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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편두통 증상과 예방

by 매료 2022. 11. 27.

두통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데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하는 게 힘들 정도로 매우 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두통 중에서 편두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두통-증상-예방

편두통

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듯 머리가 울리는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며 소화가 안되거나 구토가 나는 등 위장 장애와 빛과 소리에 민감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병입니다.
편두통에서 편은 치우치다, 한쪽, 절반이라는 뜻입니다. 즉, 편두통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한쪽만 머리가 아픈 것입니다. 이런 이름 때문에 편두통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한쪽 부위만 아프면 무조건 편두통이라고 생각하거나 편두통은 머리의 앞 쪽만 아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쪽 부위만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편두통이 아닙니다. 다른 두통에도 한쪽만 아픈 경우는 흔합니다. 편두통이라도 양쪽이 다 아프거나 머리 전체가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편두통을 모든 질환 중 여섯 번째로 흔하고, 두 번째로 질병부담이 높은 질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약 10억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국내에도 약 860만 명이 편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편두통의 진단

편두통은 검사로 진단하는 게 아닌 증상으로 진단합니다. 자신의 두통이 편두통인지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통증이 맥박이 뛰는 것과 같은 박동성으로, 욱신욱신 혹은 지끈지끈 혹은 쿵쿵 울리며 느껴지고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며 두통이 왔을 때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불편하거나 구토가 나는 등 위장 장애가 있고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편두통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보다는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차두통
두통의 95% 를 차지하는 일차두통은 원발두통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질환이 없이 생기는 두통을 말합니다. 뇌의 MRI이나CT 촬영을 실시해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고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이 대표적입니다.

이차두통
이차두통은 구강 내 질환, 치과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안과질환 등에 의한 두통을 가리킵니다.

 

편두통의 증상

편두통 환자들 가운데 20% 정도에서 조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눈앞에서 불빛이나 점이 깜빡이거나 맹점이 생겨서 점점 커지고 지그재그 선이 보이는 시각 조짐, 얼굴 일부나 손, 팔이 저리거나 따가운 감각 조짐, 말이 잘 안 나오거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언어 조짐 등이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체한 듯 속이 불편하고 울렁거리며 심한 경우 토하기도 하는 등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편두통이 가라앉으면 동시에 사라집니다. 빛, 소리, 냄새에 무척 민감해집니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인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면부족과 수면 과다
  • 스트레스와 정신적 건강
  • 육체피로
  • 무리한 운동
  • 햇빛이나 밝은 조명
  • 심한 냄새
  • 공복
  • 음식
  • 월경, 여성호르몬의 변화

 

편두통의 예방

편두통 발생 빈도가 잦고 환자가 두통으로 인해 심한 장애를 느낄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편두통을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좋은 생활습관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 업무나 무리한 운동으로 몸을 피로하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 술은 가급적 멀리하도록 합니다.
  •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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