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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사증후군 원인과 치료방법

by 매료 2022. 11. 11.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 대사증후군이 치료되지 않으면 심혈관계질환 또는 뇌혈관질환,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가 10배이상 증가합니다. 이렇듯 방치하면 더 큰 질환이 되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과 그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원인-치료방법

대사증후군과 진단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혈중 지질 이상들의 건강 이상 상태의 집합을 말하며 내 몸에서 보내는 건강 경보등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30%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진단기준이 있는데 그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1. 허리둘레: 남자90cm이상, 여자85cm이상
  2. 혈압 : 130/85mmHg이상이거나 고혈압약제 복용중인 자
  3. 중성지방 :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이거나 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제 복용자
  4. HDL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50mg/dl미만이거나 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제 복용자
  5. 공복혈당 : 100mg/dl이상이거나 당뇨병관련 약제 복용자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학회에서는 복부지방(내장지방)과 인슐린저항성이 공통적인 원인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의 생산, 기능 등에 문제가 발생하여 체내에서 세포, 근육, 간, 지방조직에서 이 호르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복부비만은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인슐린저항성은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동반되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등의 질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일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아침은 거르고 점심으로 맵고  짠 국, 탕류로 해결하는 경우도 빈번한데 결과적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음, 과식으로 복부지방이 쌓이면서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의 치료방법

대사증후군의 관리나 치료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면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으로 체중감량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체중감량은 대사증후군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 중 가장 기본 치료법으로 6개월동안 기준 체중의 10%를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1. 식습관 개선하기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보다 싱겁게 요리해 섭취하고 당성분이 많은 음료수나 군것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내게 맞은 운동으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기

  하루 100Kcal 정도의 운동을 1년 동안꾸준히 하면 5kg정도의 체중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체중감소가 되고 대사증후군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금연, 수면시간, 스트레스 

  •  흡연을 하면 체중이 빠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을 했을 때 빠지는 체중은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이 빠지는 것으로 허리둘레와 복부지방은 오히려 증가합니다. 흡연과 비만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에 대해 흡연은 직접적인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비만보다 심혈관계에 더 큰 위험인자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 수면시간이 적어지면 우리 몸의 호르몬에 다양한 변화가 오는데 그중 위에서 분비되는 식욕촉진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아닌 체지방으로의 대사가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하루 평균 7시간의 수면시간은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로 인해 특정 질환이 유발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경로를 통해 병적 반응이 생기고 악화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식욕증가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복부비만, 인슐린저항을 유발하고 결국에는 심혈관질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해소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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