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유발하는 위험요인

뇌는 한번 손상을 입으면 완전 회복이 어려운 기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을 조절 불가능한 위험요인과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으로 분류해 보았으니 내게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관리해 나가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뇌졸중-유발하는-위험요인

 

조절 불가능한 위험요인

1. 나이

뇌졸중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55세 이후 매 10년마다 발생위험이 2배씩 증가합니다.

 

2. 성별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더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성의 폐경기 이후 뇌졸중 발생위험이 증가되어 남성과 차이가 없습니다.

 

3. 가족력

가족 중에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이 증가합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

1. 고혈압

뇌졸중 환자의 약 70%가 고혈압 환자입니다. 고혈압은 혈압의 수치가 최고 140mmHg이상, 최저 90mmHg이상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권장혈압 120/80mmHg 이하를 유지하며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뇌졸중-위험요인

 

2. 당뇨병

뇌경색의 발생위험을 2~3배 증가시킵니다. 정상 당뇨수치는 식후 8시간, 혈당 공복혈당수치 99mg/dl미만이고, 당뇨수치 기준 공복혈당수치가 126mg/dl이상이면 당뇨,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3.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방수치가 높은 것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좁아지게 만듭니다. 이처럼 고지혈증은 뇌졸중 발생률을1.5배 증가시킵니다.

<함께보면 도움되는 글>

[건강정보] - 대사증후군 원인과 치료방법

[건강정보] - 혈관 질환과 혈관 나이

[건강정보] - 고혈압의 분류와 치료

[건강정보] - 높은 콜레스테롤 원인과 예방

 

4. 심장병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판막질환 등의 심장병의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이 2~4배 증가합니다. 그중에서 부정맥 중 심방세동이 있을 경우에는 3~4배 증가합니다.

 

5. 경동맥협착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인 경동맥협착은 65세 이상의 5~9%가 경험합니다. 무증상 경동맥협착이 있는 사람의 뇌졸중 발생률은 정상인의 2배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좁아진-혈관

6. 코골이

코골이도 뇌경색 발생위험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골이는 뇌경색 발생위험이 약 2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7. 경구피임약

건강한 여성이 용도에 맞는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다면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8. 나쁜 식습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약 2/3로 감소합니다.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포함한 음식은 되도록 피합니다.

 

또한 비타민 B12, B6 및 엽산 등이 부족한 경우에도 뇌졸중 발생률이 1.8배 증가한다고 하니 영양에도 신경 쓰도록 합니다.

 

9. 흡연이나 비만, 음주, 운동부족도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므로 평소에 관리하도록 합니다.

뇌졸중-위험요인

 

마치며..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스스로 조절하여 제어가 가능한 위험요인은 제거하여 본인 스스로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뇌졸중이 발병했다면 빠른 시간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